6월 다섯 번째, 님의 신선한 콘샐러드가 배송되었습니다!
님은 몇 살이신가요? 바로 이틀 전 우리 모두 적어도 한 살씩은 어려졌잖아요😉
그저 숫자 하나 적어졌을 뿐인데 괜히 세상을 대하는 태도가 조금 달라진 것 같다고 느끼는 건 기분 탓일까요?
세상을 바라보는 다채로운 시선, 이번 주 콘샐러드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같이 따라가봐요 🙂
- 피망🫑 드림
|
|
|
오늘은 어떤 야채가 가장 신선할까요?
이번 주 OTT시장 인사이트, 상하기 전에 체크하세요!
|
|
|
🎬 '계정 공유 차단' 넷플릭스, 생존 전략 성공?
디즈니와 파라마운트 등 원조 미디어 기업들이 전반적으로 긴 침체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콘텐츠 제작에 막대한 금액을 투자하는 넷플릭스의 주가가 홀로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려의 목소리가 컸던 넷플릭스의 계정 공유 금지 정책과 수수료 부과 정책은 넷플릭스의 실적 회복을 기대하게 하는 디딤돌이 되어 주었다고 하네요. 지난달 5월, 미국 내 넷플릭스 계정 공유 유료화 정책 발표 후, 나흘간 신규 가입자 수가 이틀간 10만 명이 증가하였기 때문이죠. 미디어 기업들의 살아남기 경쟁, 어디까지 가게 될까요?
ⓒ 한국경제TV
|
🎬 '비밀의 언덕' 연이은 영화제 수상
'웰메이드' 영화를 찾고 있다면 주목하세요! 최근 영화 <비밀의 언덕>의 저력이 심상치 않으니까요. 이지은 감독의 장편 데뷔작 <비밀의 언덕>은 모두에게 사랑받고 싶어하는 감수성이 풍부하고 예민한 5학년 소녀 '명은'이 글쓰기 대회에 나가 숨기고 싶었던 진실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예요.
<비밀의 언덕>은 '전주국제영화제'와 '무주산골영화제' 등 국내 영화제 뿐 아니라 '홍콩 아시안영화제', '샌디에이고 아시안영화제' 등 다양한 해외 영화제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맥스무비 |
|
|
스테이크 or 연어? 어떤 토핑이 좋으세요?
이번 주 가장 핫한 신작들로 트렌디함을 더해보세요!
|
|
|
환상 속의 도시에 환상적인 그대가 by 네즈💛
[영화] 애스터로이드 시티 | 6/28 극장 개봉
감독 웨스 앤더슨
출연 제이슨 슈워츠먼, 스칼렛 요한슨, 톰 행크스 외
웨스 앤더슨의 새로운 영화 <애스터로이드 시티>! 제76회 칸영화제 초청작으로 상영되어 먼저 이 작품을 만나본 사람들은 7분 동안 기립박수를 보냈어요👏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극중극의 형식으로 극작가 ‘콘래드 어프’가 창작하는 이야기를 따라갑니다. 어프가 만들어낸 1955년의 사막 도시, 애스터로이드 시티. 극의 주인공 ‘스틴벡’은 이곳에서 열리는 ‘소행성의 날’ 행사에 네 아이와 함께 참석합니다. 하지만 외계인의 침공으로 도시에 갇히게 되죠. 그 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과 아빠로서 아이들에게 엄마의 죽음을 알려야 하는 ‘스틴벡’의 고민까지. 이 모든 건 어프의 상상일 뿐이지만, 왜인지 어프가 존재하는 현실(우리의 현실)보다 다채롭습니다.
|
|
|
웨스 앤더슨만의 수평·수직 구도와 화려한 색감, 삶에 관한 철학까지 모두 담겨 있는 <애스터로이드 시티>. 웨스 앤더슨은 이 작품을 통해 ‘역사의 한 특정 시기를 살았던 사람들 속에서 사랑과 외로움, 애통과 희망, 그리고 삶과 죽음의 의미를 녹이려고 했다’고 말하기도 했어요. 감독의 말을 잘 생각해 보면서 애스터로이드로 놀러 가요!
👍 : CG가 아닌 직접 만든 세트로 탄생한 생생함
👎 :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 흐름에 갈리는 호불호
|
|
|
우리는 가끔 기적을 꿈꾼다 by 수수🌽
[드라마] 기적의 형제 | 6/28 공개
연출 박찬홍
출연 정우, 배현성 외
바로보기 티빙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고 싶지만 현실은 빚밖에 없는 작가 지망생 육동주는 막막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길 한가운데 나타난 소년 강산을 차로 치는 일이 발생하는데요. 급히 병원으로 데려간 동주는 강산의 신분을 확인하기 위해 소지품을 뒤지다 ‘신이 죽었다’라는 소설의 원고를 발견합니다.
매번 자신에게 비아냥 거리던 대학 동기이자 출판사 사장인 명석이 또다시 자신에게 빈정거리자 욱하는 마음에 그 원고를 보여주게 됩니다. 결국 출간된 소설은 호평을 받으며 베스트셀러가 되는데요.
|
|
|
이렇게 일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교통사고를 당한 강산이 깨어나긴 했지만 기억을 전부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소설을 쓴 진짜 작가도, 강산과 어떤 관계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소설은 불티나게 팔리는데요. 어느 날부터 소설 속 살인 사건이 현실에서 똑같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동주는 알게 됩니다. 그로 인해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혹은 공범자로 의심을 받게 되고, 그때부터 동주는 점차 돌아오는 강산의 기억과 소설 속 단서와 함께 연쇄살인의 진실을 찾기 시작합니다.
👍: 복수 삼부작(부활, 마왕, 상어)로 유명한 김지우 작가와 박찬홍 감독이 함께하는 11번째 작품
👎: 휘몰아치는 스토리에 잠시라도 한눈팔면 내용의 흐름을 따라가기 어려워요
|
|
|
🍴 드라마 <가슴이 뛴다> 6/26 웨이브 공개
- 반인 뱀파이어와 인간미 없는 인간의 동거
🍴 드라마 <슬립: 차원이 다른 그녀의 원나잇> 6/28 왓챠 공개
- 한밤의 실수로 시작된 원나잇 멀티버스
|
🍴 영화 <여름날 우리> 6/28 극장 재개봉
- 배우 허광한 주연의 대만표 <너의 결혼식>
🍴 다큐 <스탠 리> 6/30 디즈니+ 공개
- 여러 논란이 있었던 마블의 창작자 스탠리의 일대기
|
|
|
모두가 주목하는 이번 주 화제작! 콘샐러드 에디터가 직접 보고 리뷰한 작품으로 드레싱을 선택하세요.
인생 샐러드가 탄생할 거예요!
|
|
|
[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감독 조아킨 도스 센터스 외
출연 샤메익 무어, 헤일리 스테인펠드 외
|
|
|
“누군가 여기는 네가 있을 곳이 아니라고 말하게 두지마."
최근 박스오피스 1, 2위를 다투고 있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이하 스어유). 님도 보셨나요? 최근 마블 유니버스는 과도한 멀티버스 설정으로 관객들을 혼란스럽게 한다는 평을 들은 적이 있는데요, 소니의 스어유는 어떻게 다를까요?
|
|
|
🕷️뉴 유니버스부터 어더유까지 한입에
멀티에 멀티에 멀티를 더해서🎶 여긴 어디고 나는 누구인지 모르겠던 복잡한 멀티버스 영화들에 비해 스어유의 멀티버스 설정은 간결합니다.
뉴욕의 평범한 학생 마일스 모랄레스는 다른 차원에서 온 방사능 거미에 물려 거미의 능력을 갖게 되고, 차원 간의 출입구를 만들려는 제약회사 알케맥스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다른 평행세계에서 공존하는 스파이더맨들을 만납니다. 피터 파커, 그웬 등 원작 코믹스에서 등장하는 수많은 스파이디들과 함께 빌런을 물리치는 마일스. 더 자세한 내용은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서 확인하시고요!
외톨이라고 느꼈던 전과 달리 평행세계 속 스파이디들과 유대감을 느끼는 마일스. 모두 각자의 차원으로 돌아간 이후엔 더욱 허전함을 느끼죠. 시민의 친구로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하던 와중 차원 간 마음대로 구멍을 내는 빌런 ‘스팟’이 나타나고, 그를 막아내기 위해 멀티버스의 수호대 2099가 등장합니다. 하지만 이들에게 환영받지 못하는 마일스. 대체 마일스가 뭘 잘못했길래요!
🕸️성장캐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의 특징은 Friendly Neighborhood, 친절한 이웃처럼 브루클린 뉴욕 시민의 소소한 사고부터 중대한 사건까지 도와준다는 점이죠. 마일스도 그렇습니다. 15살의 나이로 진로에 대한 고민, 히어로로서 정체성에 대한 고민도 있죠. 특히 가면을 쓰고 일하는 탓에 아무도 마일스의 정체를 모른다는 점이 고민을 더욱 가중시킵니다. 부모님조차도 모르시니까요! 이 세계, 또는 사랑하는 부모님 둘 중 하나만 선택하기란 누구라도 쉽지 않을 거예요. 이런 갈등은 마일스뿐 아니라 멀티버스 속 스파이디들이 꼭 겪는 ‘공식 설정 사건’이기도 하죠. 둘 중 어떤 것을 구하는 게 옳은 걸까요? 그리고 마일스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 |
🥚현란한 비주얼 아트와 이스터 에그들
이번 영화에서는 코믹스 스타일의 잉크 텍스처를 새로 개발해 근육 묘사에 디테일을 더했다고 합니다. 이는 1편에서 기술적인 한계로 넣지 못했던 새로운 테크닉이에요.
MCU의 <스파이더맨: 홈 커밍>에 등장했던 애런 데이비스 역 차일디시 감비노의 깜짝 등장! 2D 애니메이션에 실사 인간의 등장이라… 어떤 장면일지 직접 확인해 보세요! 아 그리고 마일스의 룸메이트 겐키는 <엘리멘탈>의 감독 피터 손을 모델로 했다고 해요. 영화 <업>의 러셀, <몬스터 대학교> 스퀴시에 이은 피터 손 유니버스라고 봐도 될까요?🤣
쏟아지는 200여 명의 스파이디들. 그중에서 저 살몬의 최애는 단언컨대 호비 브라운입니다. 펑크 락스타 하면 백인 남성이 주로 떠오르죠. 호비는 흑인 락스타인데다, 백인 남성들이 주장했던 자본주의와 파시즘에 강력한 저항을 외칩니다. 쿨 앤 힙, 그 자체랄까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서 님의 최애는 누구인가요? 콘슐랭에서 함께 나눠요! |
|
|
🧂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알쓸콘잡
① 미겔의 목소리는 문나이트의 핫가이 오스카 아이작
② 스어유 에디터 피셜 상영관마다 다른 버전의 영화가 상영되고 있다고!
③ 일 11시간, 주 7일 근무. 100여 명의 애니메이터가 떠났을 정도로 강도 높은 근무 환경
|
|
|
👇 이미지를 클릭하여 이번 주 "콘샐 영수증"을 받아 보세요!
|
|
|
🥗
오늘도 님 입 앞까지 배달된 신선한 콘샐러드.
상하기 전에 드셨다면,
6월의 콘샐 미식회에 리뷰를 남겨주시는 건 어떨까요?
|
|
|
🥗
콘샐팀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여기로!
콘샐러드와 나눠 먹고 싶은 화제작 추천도 이곳에 :) |
|
|
🍴콘샐러드 구독 링크 공유와 지난 콘샐 몰아보기는
우리는 다음주 금요일에 또 만나요! 👋
|
|
|
고단백 저지방 콘텐츠 뉴스레터, 콘샐러드 consalad.fresh@gmail.com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