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님,

여름 감기는 약도 없다는데... 귀여운 강아지도 안 걸린다는데...
역시 귀엽지 않은 인간이라 걸려버린 에디터 네즈입니다🤧 환절기 감기, 다들 조심하세요!

아픈 동안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그저 누워 눈만 굴렸는데요, 덕분에 밀린 OTT와 영화를 잔뜩 볼 수 있었답니다ㅎㅎ (회사 눈감아...)

기침을 하면서도 저를 즐겁게 해준 콘텐츠는 바로 <F1 더 무비>,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북극성>, <폭군의 셰프>, <금쪽같은 내스타>, <웬즈데이>,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다시 보기 시작한 <가십걸>이었어요.
이렇게 볼 게 많았다니, 스스로도 놀랐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에도 여전히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을 작품들이 쏟아질 예정이랍니다.
콘샐러드가 준비한 소식으로, 꼭꼭 알찬 콘텐츠 챙겨가세요💪

- 네즈💛 드림

최근 영화가 개봉 후 빠르게 OTT로 공개되면서 극장 관객 감소와 제작 환경 위축 문제가 제기되었어요. 이에 임오경 국회 문체위 의원은 영화 및 비디오물 진흥법 개정안을 발의해 ‘홀드백(Hold-back)’ 제도의 법제화를 추진했습니다. 개정안은 극장 상영 종료 후 최대 6개월이 지나야 OTT·IPTV 등 다른 플랫폼에 영화를 공급할 수 있도록 규정했어요.

기존 홀드백은 배급사와 플랫폼 간 자율 계약에 맡겨졌으며, 통상 6개월~1년 유지되었으나 코로나19 이후 1~4개월로 단축되었습니다. ‘범죄도시 4’처럼 개봉 한 달 만에 공개된 사례도 있었어요. 영화계는 OTT 조기 공개로 관객이 줄고 제작 여건이 악화되었다며 제도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임 의원은 “홀드백은 극장·OTT·제작사 상생을 위한 필수 장치”라며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제도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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