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여성이자 영화감독 지완은 잇따른 흥행 실패로, 아들과 남편의 밥 타령을 듣고 있는 신세입니다. 그러다 한국 두번째 여성 감독 홍은화 감독의 작품 <여판사>의 필름 복원 작업에 참여하게 되고, 정체 모를 여성의 그림자를 마주치며 1962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납니다.

‘오마주’는 프랑스어로 존경, 경의를 뜻하는데요. 지금 내가 가는 길은 오래전 누군가가 간절하게 꿈꾸던 것일지도 모르죠. 지완을 포함한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사랑하는 일을 마음껏 사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영화 <오마주>는 오늘(26일)부터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가 시즌 4로 6년 대장정의 막을 내립니다. 이번 시즌에서는 호킨스 마을뿐 아니라 마을을 떠난 조이스, 일레븐, 윌, 조나단, 각기 다른 장소에서 벌어질 기묘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편당 1-2시간가량의 긴 분량이 더욱 기대감을 높이죠. 

총 9편으로 구성된 시즌 4는 바로 내일(27일) 7개의 에피소드가 먼저 공개되고, 7월 1일에 남은 두 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에요.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역대급 티저로 먼저 만나보세요!

👍: 무럭무럭 자라준 호킨스 절친들, 내가 낳을걸!

👎: 반복되는 시즌, 반복되는 패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