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습니다! 정부의 억압과 점차 슈펴맨을 영웅으로 바라보지 않는 사람들 속, 슈퍼맨은 오늘도 사람을 구해내죠. 하지만 아무리 몸이 강인한 슈퍼맨이라도 계속되는 핍박에 회의감과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기 시작하는데요. 자아를 잃어버린 자는 힘을 잃어버리겠죠. 그런 슈퍼맨 앞에 여전히 쏟아져 내리는 무한한 위험과 악당들의 탄생... 슈퍼맨의 삶을 빼앗아 유일한 힘이 되고 싶어 하는 ‘렉스 루터’가 빌런들은 한곳에 모아 슈퍼맨을 공격합니다.

이번 슈퍼맨은 코믹스 특유의 거대한 스케일, 유쾌함이 있지만 ‘자아’에 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주로 하고 있는 만큼 조금 더 사람 같은 슈퍼맨의 이야기를 담아냈다고 해요. 여자친구나 가족 이야기가 슈퍼맨의 서사를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있죠. 나와 같은 슈퍼맨은 어떠신가요? 하지만 님은 아실 거예요. 님의 안에도 슈퍼맨이 있다는 걸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감독 제임스 건이 DC 스튜디오의 최고 경영자로 부임된 이후로 직접 연출한 슈퍼맨이니 만큼, 어이없고 귀여운 포인트들과 휴머니즘이 새롭게 느껴질 거예요. 우리 슈퍼맨들도 무더운 일상에 지쳤을 때, 극장으로 날아가서 ‘나’를 마주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