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님,
추웠던 날들이 가고 어느새 영상 10도를 훌쩍 넘는 날씨가 되었어요. 아마도 봄이 오고 있는 거겠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 광장은 아직 차가운 겨울을 지나는 중인 듯합니다.
최근에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빛난 작품들을 비롯해 마음을 울리는 영화들이 참 많이 찾아왔는데요,
결국 진실과 정의를 향한 목소리는 시간이 흘러도 역사와 예술 속에 선명히 기록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요즘입니다.
이번 주도 잠시나마 스크린 속 세상에서 위로를 얻는 한 주가 되길 바라요.
-살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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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감독 약진에도 한국 상업영화 81% ‘남성 감독-남성 주연’
2024년 한국 영화계에서 여성 창작자의 참여가 증가했지만, 상업영화에서의 성별 불균형은 여전합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2024년 한국 영화 성인지 결산’에 따르면, 순제작비 30억 원 이상 상업영화 중 ‘남성 감독-남성 주연’ 비율이 81.3%였으며, 상업영화에서 여성 촬영감독은 3년 연속 0%를 기록했는데요.
순제작비 30억 원 이상 상업영화에서 여성 감독 비율은 2023년 2.7%에서 2024년 13.5%로 증가했고, <시민덕희>, <대도시의 사랑법> 등 여성 감독 작품들이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독립·예술영화에서도 여성 감독들이 주목받았으나, 독립·예술영화계에서 여성 감독의 수는 감소해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죠. 또한, 여성 감독과 각본가가 참여한 경우 여성 주연 캐릭터가 등장할 확률이 75.6% 이상으로 높아, 여성 창작자 지원이 여성 서사 증진에 필수적임이 확인되었습니다.
ⓒ여성신문 |
❓ 봉준호 영화, 中서 개봉한 비결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17>이 지난 7일 중국에서 개봉하며 ‘한한령’ 해제 가능성이 제기됐는데요. 이 영화는 한국 영화가 아닌 할리우드 영화로 분류돼 중국 당국의 심의를 통과한 것으로 보입니다.
주연 배우가 로버트 패틴슨 등 영미권 인물이고, 배급사도 워너브라더스이기 때문에 중국 입장에서는 부담 없이 허가를 내줄 수 있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표면적으로는 서방 영화를 개봉시키면서도 한국과의 문화 교류를 확대하는 효과를 노린 것으로 해석되고 있어요.
중국은 그간 한한령의 실체를 부인해 왔지만, <미키17> 개봉이 한국 콘텐츠의 본격적인 시장 재진입 신호가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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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인 편집은 없다”...영화 <승부> 감독 “공개되면 충분히 납득할 것”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영상자료원 등 관련 공공기관도 지방으로 이전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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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침범 | 3/12 극장 개봉
딸 소현의 기이한 행동으로 평범한 일상이 파괴된 영은과 그로부터 20년 뒤 고독사 현장 처리 일을 하는 민과 해영에게 닥친 균열과 공포를 다른 미스터리 스릴러
🍽️ [영화] 화이트 버드 | 3/12 극장 개봉
불편한 다리를 가졌다는 이유로 따돌림당하는 소년. 어느 날, 깊은 어둠에 갇혀버린 소녀 ‘사라’를 구하는데… |
🍽️ [영화] 언익스펙티드 | 3/14 애플tv+ 공개
평생을 함께한 두 친구는 마약단속국 요원을 사칭해 소규모 마약 딜러들을 터는데…
🍽️ [예능]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 3/14 웨이브 공개
당신의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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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콘샐러드, 입맛에 맞으셨나요?
더욱 맛있는 콘샐러드를 위해 님의 소중한 리뷰를 보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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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방 고단백 콘텐츠 샐러드, 콘샐러드
협업 문의: consalad.fres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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